수원시 영통구는 인공 수조형태의 함양지를 자연 친화적 생태연못으로 새단장하여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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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의동 광교 웰빙타운에 위치한 성죽공원 함양지는 광교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의 일부로 시설이 노후되어 악취와 위생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영통구청은 올해 9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생태연못, 초화원, 스탠드 쉼터 등 주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정원과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소음 등 불편사항을 양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