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현환 제1차관은 15일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코로나19 방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현환 차관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백신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제(이하 방역패스) 적용, ▲출입자 체온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마스크 착용과 시설 환기 등 도서관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그동안 모범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에 힘써 준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은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더욱 많은 불편을 느낀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유형별 서비스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서관은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 방역 조치로 확진자 발생률이 다른 주요 문화시설보다 낮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