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622명이며, 위중중 환자 수는 989명으로 어제보다 25명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1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4만 4117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37명, 국내감염 111명으로 집계돼 총 148명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부산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충남 177명, 대구 156명, 충북·전북 각각 149명, 강원 148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전남 58명, 광주 44명, 제주 29명, 세종 28명 순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62명 증가해 총 451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98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8만 6431명으로 총 4319만 755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 6755명이 2차 신규 접종을 받아 총 4187만 15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신규 접종자는 90만 8452명으로 총 886만 6898명이 3차 부스터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