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생동감 7호’를 용현1.4동에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 iH, 미추홀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사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생동감 7호는 용현1.4동에 조성되었다. 노후하고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던 우마쉼터를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협의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주민의 요청대로 쉼터를 정원 형태로 조성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새롭게 재탄생한 우마쉼터에 들른 한 주민은“항상 쓰레기가 쌓여있고, 지저분해서 유명무실했던 쉼터가 탁 트인 아름다운 정원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이 쉼터에서 사시사철 푸른 정원을 바라보며 활기를 얻고 싶다.”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iH 이승우 사장은 “주민의 의견으로 재탄생한 우마쉼터가 시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 인천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iH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