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3일 본오아이사랑놀이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상록구 산우물공원(상록구 이호로 9)에 조성된 본오아이사랑놀이터는 19억8천200만 원(국비 5억·도비 8억·시비 6억8천200만)이 투입돼 작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지상 2층, 연면적 593㎡ 규모에 ▲장난감·도서 대여실 ▲시간제 보육실 ▲놀이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을 뛰어넘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