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과 한 해 동안 안산시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행사는 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문재의 진행으로 보치아 국가대표인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성육 선수와 시화호에 빠진 차량 운전자를 구한 시민, 선별진료소에 2천만 원 상당의 아이스조끼를 기부한 시민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 안산시청 육상부로 입단하는 육상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와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깜짝 연결해 새해 포부를 듣기도 했다.
콩고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나 안산에서 자란 다니엘 선수는 현재 청소년 육상 국가대표로, 올해 전국 체전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육상 유망주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를 빛내준 훌륭한 시민들이 있기에 우리 시가 살맛나는 생생도시가 될 수 있었다”라며 “2022년에도 74만 모든 시민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