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월부터 부천문화둘레길 비대면 온라인스탬프 투어가 도시숲길 코스를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문화둘레길은 도시숲길(7.7km), 마을이음길(6.0km), 소사내음길(8.9km), 원미마실길(8.4km) 총 31km 4개 코스이며, 월별로 코스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문화둘레길 도보 코스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도심 속 걷기 여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 쉬어가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완주자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소소한 기쁨도 누릴 수 있다.
부천문화둘레길은 비대면 온라인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SNS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철 관광진흥과장은“부천문화둘레길 비대면 온라인스탬프 투어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19 극복하고 도전・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바라며, 부천문화둘레길의 지속적인 관리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우리 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문화둘레길 관련 세부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