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투석환자·임산부·소아 확진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특수병상’을 총 297병상 확보해 운영 중이며, 지속 확충하고 있다.
시는 현재 투석환자 병상은 13개 병원 86병상, 임산부 병상 11개 병원 61병상(분만 가능 6개 병원 48병상 포함), 소아 우선배정 병상은 15개 병원 15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투석환자 확진자들이 재택치료 중 투석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외래진료로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외래투석센터’ 4곳을 운영한다. 혜민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대림요양병원, 큰길내과의원에서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환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예약하면 투석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투석환자·임산부·소아 확진자 등 감염취약계층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특수병상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