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가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조직적 투쟁을 결의하면서 오는 13일에는 차기정부 생명안전 우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갖고 그 다음날에는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노동자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집회를 서울에서 연다.
이날 민주노총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개정 ▲작업중지권 보장 ▲노동자 참여 보장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 특별법 즉각 제정 ▲중대재해 근절 대책 수립 등을 인수위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