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4월 14일(목) 오전 11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독산주공13단지 내에서 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고령자복지주택)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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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이날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설계 내용, 공사 진행 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테이프 커팅식과 안전기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시설·공동홈(고령자복지주택)은 금천구 독산13단지 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2,430㎡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2023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복지 및 행정업무를 진행하는 독산1동 주민센터 민원분소, 2층~3층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보건지소, 4층~5층은 데이케어센터, 6층~7층은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이 완료되면 고령자, 장애인 등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하고, 공공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