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와 이 후보, 박 후보가 연합전선을 펼치고 나선 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다.
선언문에서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의 3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는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평화지역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불씨를 살려두고 평화경제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표명했다.
이에 세 후보는 가칭 `3개 시·도 공동협력협의체`를 구성하고 평화경제벨트 구축 및 균형발전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부터 강원도 고성을 잇는 동서평화고속도로의 조기 완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