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사퇴` 공세에 동일한 답변을 내놨다. "안타깝고 송구 하지만, 사퇴할 생각은 없다"는 답으로 일관했다.
인사청문회에서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정 후보자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 후보자를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찾아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의혹·특혜·논란·분노”라면서 “후보자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3명 중 2명이 정 후보자의 임명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제게 제기된 수많은 의혹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