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일 세입 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관련 주요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징수향상방안과 자체 재원 조달에 대한 실태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부천시 세외수입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790억 원을 부과하고 423억 원을 징수하여 총 53.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연도 이월체납액 465억 원 중 오정산업단지 개발부담금 100억 원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순수징수액은 26억 원으로 같은 시기 징수율보다 1.9%P 증가한 수치이다.
손임성 부시장은 “현재 주변 여건이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난 1년 동안 체납액 징수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시 재정의 어려움 해결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