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씰룩씰룩 페스티벌`을 오는 5월 28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씰룩씰룩 페스티벌`은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는 뽀로로 싱어롱쇼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뽀로로 친구들과 뽀로로 동요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함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멀리 또는 오래 날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야외 공간에서는 ▲캐릭터 디폼블록 키링 만들기 ▲키다리 삐에로의 요술풍선 ▲1분 안에 그리는 낯낯이 초상화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맞춤 특화 프로그램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선보임으로써, 아트독이 지역주민들에게 열려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