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로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다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교육능력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총 15회에 걸쳐 입문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코딩드론’과 ‘앱인벤터’ 두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딩드론 교육은 ‘내가 코딩한 드론을 날려보자’라는 주제로 △드론에 대한 개념과 비행원리 이해 △스크래치 교육을 통한 코딩 이해 등 기본 원리를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초보자를 위한 모바일 앱 만들기’는 블록 코딩을 이용한 앱 구현 교육으로 △모바일 앱 기초 지식 △앱 활용 역량 등을 다룬다.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15회 진행되며,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4차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니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