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다양한 구직 기회 제공 등 구민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2 관악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하며, 청년부터 중·장년 구직자까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난해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개최하여 7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82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박람회 주요 참여 기업은 일양약품, 유한회사 나이키코리아, 동진콜택시, 케이티텔레캅 관악지사, 커피빈코리아, KT CS 등으로 외식서비스, 교육, 시설경비 등 70여개 이상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현장에는 채용관이 마련되어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현장 면접도 진행된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다양한 업종에 대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과 구직 상담도 진행하여 취업성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채용관을 제외한 자기소개서 샘플 제공 및 컨설팅과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실속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박람회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관에 접속하여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2 관악구 취업박람회 –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박람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참가 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관악구는 ‘일구데이(일구하는 날)’를 운영하여 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구인 모집부터 인재 알선 및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직에 만족할 만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