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교수진들과 함께 `관악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이야기` 강좌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행정학과 정책학에 관련된 내용을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토론 형태로 진행하며 정부의 역할에 관한 이해와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에 대해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한다.
3년만에 재개된 강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행정이야기를 다루며 지난 8일 ‘포스트 코로나 경제: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박상인 교수가, 18일에는 ‘데이터로 바라본 코로나 이전과 이후 사회’를 주제로 고길곤 교수가 강좌를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팬데믹과 정부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홍준형 교수의 강의가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국행정연구소로 유선이나 이메일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행정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토론 방식 등을 통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인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구민 여러분들에게 제공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