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0일, 시 이정배 도로사업단장, 도로사업단 부서장 등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한 법률` 에 의거해 5년마다 추진하는 용역으로, 지난 4월 19일에 착수해 그간 착수‧중간보고회를 통한 자전거 관련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실질적인 적용 및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과 방향성이 제시된 용역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및 편의 증진 계획을 포함하여 선제적 시민 안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중점에 뒀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향후 부천시 장기발전 계획에 담아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부천’을 단계적으로 가시화할 계획이다.
시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충분한 검토를 거쳐 향후 5개년 부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과 부천시 장기발전계획을 연계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