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비대면 복지상담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카카오톡 대화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2012년 5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인 통통복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은 전화 상담 위주의 운영에서 나아가 문자사용에 익숙한 계층의 복지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상담 분야는 △ 복지일반 △ 저소득층 지원 △ 여성과 가족 △ 장애인복지 △ 보건의료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복지급여 신청, 임대주택 및 일자리 지원, 바우처 발급 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복지톡톡’을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