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산업단지 입주계약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2022년 10월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업으로 실시한 ‘현장 대면 ECO-ONESTOP 환경협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ECO-ONESTOP 환경협의’는 비대면 전자문서 업무처리를 현장 민원 대응 업무처리로 개선해,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10일에서 1일로 가능하게 한 행정개선 정책이다.
안산시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방문한 입주계약 또는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계약의 행정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 ‘만족’(매우만족 91%, 만족 9%, 보통·불만·매우불만 0%) 응답이 나왔다.
만족 사유는 ▲기존보다 빠른 업무처리(38%) ▲환경관련 인허가 시(市) 담당자와 대면 상담(33%) ▲보완사항 현장에서 즉시 처리(29%) 등이다.
이민근 시장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ECO-ONESTOP 환경협의 행정개선이 기업과 민원인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으며, 환경서비스 개발 및 관계기관 협업으로 기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