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경기 김포갑) 의원이 ‘국회의원 김주영과 함께하는 청년명예보좌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주영 국회의원 청년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참여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로 4주간 진행되며, 김주영 의원과의 만남·보좌진 입법 멘토링·정책제안 경연대회·김포 발전 간담회·시청 및 시의회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년 6월에 진행된 ‘청년명예보좌관 1기’는 청년들이 원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열렬한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김포시청과 김포시의회에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직접 전달하며 김포 청년들의 정치 효능감을 제고했다.
김포 거주 청년 13명이 참여한 1기 프로그램은 1주차 김주영 국회의원과의 만남, 2주차 입법과정 멘토링·국회 투어, 3주차 관세청 김포세관 방문, 4주차 김포시청·김포시의회 견학·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시갑 지역대의원대회 참관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정치의 공간을 구석구석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주차에는 ‘정책개발 경연대회’를 통해 청년명예보좌관들이 실제로 입법과정에 참여했고, 김포시청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직접 만든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김주영 의원실 측은 청년명예보좌관들이 제안한 정책은 국회, 김포시의회, 김포시청 등에서 직접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단기적인 제안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을 제안한 해당 명예보좌관들이 지속적으로 정책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청년정책이야말로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만큼 정확한 게 없다”면서 “김포와 대한민국을 청년의 손으로 바꾸기 위해, 김포청년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2기 청년명예보좌관 프로그램에도 김포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