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단체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열어 특화사업을 논의한 후 7개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1월 취약계층에 설 명절 선물 세트와 떡국 떡을 지원한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시작으로 ▲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 ▲새학기를 응원해 ▲사계절 비타민 가득 ▲찾아가는 행복 세탁소 ▲복드림 행복드림 ▲슬기로운 방학생활 등 사업을 운영한다.
박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복지 울타리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