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민생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 구의회 지하1층 회의실에서 구로구 민생 정책사업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경제, 출산, 보육, 복지 분야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구로구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지원 대책 마련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양명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권 부위원장, 노경숙 위원, 곽노혁 위원, 변정열 위원, 전미숙 위원이 함께 했으며 정책현황 보고를 위해 집행부 교육지원과장, 지역경제과장, 건강증진과장, 공공보육팀장 등 관계공무원과 느린학습자 부모회 하랑 관계자도 참석했다.
보고는 ▲교육지원과의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추진 실적 및 기대효과 ▲지역경제과의 고척아이파크 대규모점포 상생협력 추진 현황과 코스트코 개점 후 주변 상권 동향 분석 ▲공공보육팀의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향후 대책 ▲건강증진과의 난임 지원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 순으로 진행됐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당 소관부서의 관련 내용을 보고 받은 민생특위 위원들은 구로구 민생 정책사업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각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후 이어 향후 추진방향과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구민의 민생안정을 위한 민생특별위원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명희 민생특별위원장은 보고회를 마무리 하면서 "9대 의회 첫 민생 정책사업 보고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민생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늘 논의한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구로구 주민들을 위해 종합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