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예비창업자 12팀을 선정하고 지난 13일 약정식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보육실, 회의실 등을 사회문제 해결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예비 또는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팀들은 개별 사무공간, 회의실,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등도 안내·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약정식 체결 후 향후 사업계획,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통해 초기기업들을 위한 사무공간의 필요성, 기업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중요성 등에 대해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의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이 우수하여 앞으로 광명시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며 성장할 미래가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시작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대상(전국 1위) ▲제18회 국정목표 실천과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전국 2위)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평가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크게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타당성 연구용역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 ▲공정관광 육성 ▲사회적경제 워크숍 ▲해외 생산지 교류 ▲예비창업팀 사업개발비 및 멘토링 지원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더가치홀)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운영 지원 ▲광명시 공유경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