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5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2023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을 비롯하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인계파출소 등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담당자 10명이 참석하여 약 두 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사례회의는 신체적 장애와 질병 등으로 인한 사회생활의 어려움과 출소 후 사회부적응 및 고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간 지구대의 자살소동과 고질적 민원 제기로 유관기관에서 많은 어려움 있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생계지원과 기초생활수급, 장애등록 등 공적인 제도권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통합 사례관리를 진행하였다. 또한 향후 고용방안과 정신상담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광수 인계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잘 생활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므로 유관기관과 서로 협력하며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기관별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