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및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로시설물 세척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영통구는 망포역 4~7번 출구세척을 시작으로 고압세척기 등을 동원하여 그 동안 매연, 먼지,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시설물의 묵은 때와 얼룩 등을 제거했다.
영통구는 4월까지 영통구 관내 지하차도 10개소, 지하보도 7개소, 고가차도 2개소, 교량 3개소 등 총 22개소 대상으로 시설물 세척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고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통행안내 및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관내 도로시설물을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