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에서 다락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의 인기곡을 보유한 심신과 ‘칵테일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로니에,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음악 실력을 인정 받아온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시각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도 공연을 함께 한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 12월에 창단하여 처음으로 지역 주민을 만나게 된다.
공연은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고,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예약은 28일 오후 1시부터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으로 전화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열린 휴게 문화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