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맞춤형 교육과 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80교를 시범 운영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오후,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화성시 소재 송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가 시작되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 첫 만남”이라며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