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주권재민 시민통합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권재민 시민통합학교’는 주민자치·민관협치·참여예산을 주제로 주민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구정 참여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제도 입문교육이다.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25일까지 ▲주민자치와 주민주권 ▲협치 사용설명서 ▲성인지 감수성 진단 ▲구로재정과 참여예산 ▲참여예산 쓸모있게 만들기를 내용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간, 야간, 주말 과정으로 나누고 과정당 30명 내외로 구성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 과정별 인원이 20명 미만일 경우 해당 과정은 폐지되거나 다른 과정과 통합될 수 있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업의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추후 진행하는 협치전문교육 심화과정에서 수강생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구로구는 내달 5일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