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 개봉2동주민센터 3층에서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KBS 송신소 부지였던 개봉동 195-6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복합문화타운 건립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진행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설명회에서는 ▲경과보고 ▲추진 일정 ▲시설 배치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구로구는 문화와 교육 인프라를 함께 갖춘 공간을 마련코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도서관동과 교육연구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복합문화타운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오는 5월 본격적인 착공과 함께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