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주요 현안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난 20일 열림공원 및 광교카페거리 정비사업 현장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27일 부서 관계자와 함께 방죽공원과 망포공원 등 망포지역 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파악했다.
영통구는 열림공원 뒤편 사면지역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방죽공원은 물놀이장의 바닥포장을 교체하고 망포공원은 화장실 주변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초화류를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까지 광교카페거리 수변 산책로에 데크, 등벤치를 설치하고 왕벚나무 60여주를 식재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영통구를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