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드림 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놀이 활동을 나눈다.
참여 아동들은 ▲동화책놀이 ▲미술놀이 ▲정원놀이 ▲창의놀이 ▲연극놀이 등 총 5개 장르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6회에 걸쳐 수업을 받는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