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다양한 문화 공연을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교육으로, △청탁금지법 위반과 관련된 딜레마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은 무엇인지 질문을 제시하는 연극 ‘비타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다룬 전문강사의 특강 △반부패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구성한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진행됐다.
18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신규‧승진 임용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청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우리 모두 기본에 충실한 공직자의 자세로 구민에게 신뢰받아야 한다”며 “조직구성원들 간에도 상호신뢰가 바탕이 되는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