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0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와 금관숲 인근에서 상당구 당협소속 시·도의원 및 청년·일반당원들과 함께 긴급피해복구작업에 나섰다.
지난주 청주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상당구를 포함한 곳곳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바위 유출, 주택 침수 및 붕괴, 도로 및 하천방재 시설 유실, 농작물 및 차량 침수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청주시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난 피해지역으로 인하여 현재 청주시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애만 태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우택 부의장은 의원실에 비상 근무태세 전환을 지시하고, 지역 내 도움을 바라는 소규모 피해현장을 우선적으로 찾고 있다.
정우택 부의장 “우선 지난 15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명복을 빈다” 밝히고 “피해복구의 신속성을 위하여 가용한 모든 행정력과 당의 총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부의장은 금일 오후 16시,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로 인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하여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