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6일부터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아카데미’ 수강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낯선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내달 16일부터 11월3일까지 학교별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청소년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미래사회의 연관성 ▲나와 이웃,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내 중·고등학교 60학급(15인 이상 구성된 동아리 가능) 선착순 모집한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윤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기업가 정신 함양으로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