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생계ㆍ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 세대와 고령자 세대 등을 포함한 예비입주자 650세대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26형,26형(주거약자)) 110세대 ▲목감13단지(26형,26형(고령자) 50세대 ▲은계7단지(23A형,23A1형(주거약자),23A1형(공공실버)) 120세대 ▲장현19단지(22A형,26A형,26B형(주거약자)) 180세대 ▲장현23단지(26A/C형,23B/D(주거약자) 19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3.7.26.)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맞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목감7단지 21형의 경우 가군(생계ㆍ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06만5천원, 월 임대료 4만 1,150원이며, 나군(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은 임대보증금 1천368만7천원, 월 임대료 9만 2,35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하며, 전환가 능 보증 금액에 따라 임대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LH에서 개별 안내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가능하다. 선정 여부는 2024년 1월 3일 17시 이후 LH청약센터 누리집이나 AR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