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성황리에 추진 중인 거리공연(버스킹) 사업을 10월 둘째 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버스킹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에서 총 24회 추진해 시민 7천여 명과 함께했다. 하반기에는 총 39회 공연을 선보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컬러풀 원더풀’과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김시영 밴드와 함께하는 일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거북섬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거북섬 거리공연 ‘아트 온 터틀’이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거리공연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주 1회 포함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흥시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이가 찾는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