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감동이 있는 곳, 서울시 최초 평생학습도시 관악구가 오는 9월 2일 관악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3년 관악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2023. 관악 평생학습 축제’는 ‘배우GO(고) 어울리GO(고)! 평생학습 평생행복!’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성취감, 평생학습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캠퍼스, 동아리, 성인문해,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등 관악구 평생학습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축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부터 평가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관악 평생학습 축제’는 9월 2일 오전 11시 개막행사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성인문해 한마당 ▲인문학 콘서트 ▲공연 ▲체험 ▲전시 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성인문해 한마당’은 어르신 백일장 대회와 성인문해 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갈고닦은 문해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배움을 통해 느꼈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배우고! 어울리고! 한국의 맛!”이란 주제로 1부에서는 금관타악앙상블 ‘루톤’의 음악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배일동 명창 팀의 ‘글멋으로 피어내는 우리 소리’라는 주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 37개의 단체가 준비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채워져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축제장 방문객을 위한 버블쇼, 거리 마술, 독립출판물 전시와 판매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