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4세 미취업 청년이 해당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에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다.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 원, 연간 3회 총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