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9월 9일 제4회 환경정화 캠페인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장마(태풍) 침수우려지역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오전 7시 20분 금천구청 광장에 모여 몸풀기 체조를 하고, 경로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8시부터 9시까지 금나래문화체육센터 방향과 천리단길(시흥대로 63길 일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른 시간에도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금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 캠페인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원봉사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