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초대장을 전달하오니, 모든 관악구민들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오. 이에 초대장을 전달하오“ 구국의 영웅 강감찬장군이 초대장을 건넸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 주관하는 ‘2023 관악강감찬축제: 어디서나 강감찬’이 9월 21일 강감찬 장군이 직접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직원들에게 초대장을 전달하는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강감찬 장군은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3대 구국영웅인 을지문덕 장군과 이순신 장군에게도 초대장을 전달하며 ‘관악강감찬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관악강감찬축제’은 관악구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구는 기존에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에서만 진행하던 축제를 관악구의 특화공간인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인근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에 구는 축제의 주제(강감찬의 초대)에 맞춰 오는 9월 27일까지 강감찬 장군과 함께 곳곳에 출몰해 주민들에게 직접 축제 초대장을 전달하며 특색 있는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시민대표와 함께 관악산에서 초대장을 전달하며 등산객들을 축제에 초대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 강감찬축제는 모든 구민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로 준비하였습니다. 꼭 오셔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오는 9월 25일에 인헌시장을 시작으로 봉천제일종합시장, 신원시장, 관악신사시장에 방문한다. 지역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하며 초대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대장이 전달되는 동안 대형 강감찬 캐릭터 풍선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이끌고 축제에 대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축제가 개최되는 10월 중순에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에 대형 초대장을 설치,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 관악강감찬 축제는 관악구 21개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로, 그 어느때보다 많은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구에서도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여러분들께서도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거듭나고자 지역 고유의 문화와 함께 주민 주도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불꽃드론쇼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 ▲강감찬 가요제 ▲줄타기, 마당놀이 등으로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