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지난 11일 성북구 정릉교수단지, 서울정원박람회 등 시민참여형 정원정책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견학에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원, 정원활동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2014년부터 주민주도로 마을정원축제를 추진하고 있는 정릉 교수단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정원을 통해 단독주택으로 구성된 마을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월드컵공원(하늘공원) 일대에서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열린 ‘2023년 서울 정원문화 박람회’를 방문해 전문적인 작가정원, 시민정원, 정원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함께 만드는 열린정원, 손바닥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그간 정원활동을 함께 해온 손바닥정원단과 관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정원사례들을 함께 탐방하며, 정원문화의 경험을 쌓고 시민에게 돌려주는 선순환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