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8회 구로청소년축제’를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주제는 ‘구로가 너희들의 나무가 되어줄게’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이날 축제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오전 11시 식전 공연인 청소년 종합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1시 30분 개막식 및 본행사가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내빈 축사, 청소년 10대 정책안 발표, 구로청소년축제자치선포식과 함께 구로청소년댄스페스티벌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의 화려한 초청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내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헤어․타투․네일아트․그라피티 체험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키트 체험 등 약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누구나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제4회 구로구 4차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