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은 10월 31일부터 1월 28일까지다.
이번 공사는 2016년 실시한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 군자7교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하부 교량받침을 지진시 수평 변위를 수용하는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32EA)하고 내진성능을 확보한다.
시의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 부족 교량은 총 13개소였다. 이중 은행1육교, 시흥1교, 방산대교, 포리2교, 하중1육교, 옥구1교, 옥구7교 등 7개소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했고,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군자7교를 포함한 나머지 6개소 교량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내진보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교량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내진보강, 유지관리를 실시해 지진 등 재난상황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