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11월20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광명청소년음악원 `브라스 in 광명` 성과 연주회를 진행했다.
광명청소년음악원 `브라스 in 광명`은 김승복 음악 감독(현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외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생)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했다.
총 50여 명의 단원들에게 총 8개 악기(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럼본, 색소폰, 튜바, 퍼커션) 파트·합주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방학을 맞이하여 하계 특별 프로그램(전문 공연 관람, 클래식 인문학 특강, 외부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채로운 음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 연주회는 강사 특별 연주 3곡, 청소년음악원 단원들의 합주 7곡(앙코르곡 포함), 총 10곡의 연주가 이루어졌으며, 단원들의 가족 및 지인, 관내 시민들을 포함해 15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청소년음악원은 음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관내 학생들이 더 많은 문화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 연주회에 참여한 청소년음악원 단원은 “무대 위에서의 오케스트라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 즐겁고 설레는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