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대통령이 약속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는 특별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을 향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정쟁에 빠져 예산안 처리를 방해하고 있다"며 "예산 지연으로 다양한 분야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병영 및 복무 환경 개선 등이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예산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민주당에게 돌리면서, 국회가 마무리되기 이전에 국민을 대표하는 행동을 보이기를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정치적인 이유로 정쟁을 일으키고 있다"며 "정쟁에만 열중하는 모습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장동 50억 특검과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등을 꺼내들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을 대표하는 책임이 있는 국회가 묻지마 탄핵과 같은 정쟁에 빠져 있어 국민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여성을 세 분이나 포함한 인재 등용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무위원 후보자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