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 및 조합원 135명은 5일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 부평구을 선거구 이동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들은 이날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이동주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이동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와 함께 한국지엠의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이 자리에서“한국지엠지부는 오랫동안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했고,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이동주 의원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줬으며, 지금도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보여주고 있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이어 지지선언문에서“이동주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우리 한국지엠의 미래차 전환을 도울 최적의 적임자이고, 이 후보의 의정활동과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면 부평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한국지엠 미래차 생산을 위한 법개정은 물론, 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4년 간 활동하며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가 한국지엠 부평공장 인근에서 운영했던 치킨집은 조합원들에겐 소중한 휴식처였고, 정리해고와 처절했던 파업투쟁의 아픔을 함께 겪으면서 알게 된 이 후보는 누구보다 큰 애정으로 한국지엠의 발전을 도울 사람”이라며 “한국지엠 발전, 부평발전을 위해 이동주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