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구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일반전형 80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이다.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5일 1일 6시간씩(휴게시간 1시간 포함)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에서 배치되어 ▲민원안내 ▲서류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5. 27.)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단,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월 7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얼어붙은 취업시장과 고물가로 인해 많은 예비사회초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준비와 진로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