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23일 오후,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반려동물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뿐 아니라 80여 명의 반려견 동반 가족들도 캠핑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참가자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사말을 통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공원에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언제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 참석한 반려견 동반 가족들은 마포구가 준비한 ‘기다려 킹 뽑기’, ‘터크 놀이감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 참여하며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