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별별공간`의 중간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간교류회는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의 참여 청년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안산의 청년 구성원으로서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에게 팀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네트워킹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는 30팀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선정하고 상상대로 멤버십을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용비 또는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가 운영된다.
별별공간인 `스페이스 오즈`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별별청년 커뮤니티 구성원, 별별공간 운영 대표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청년정책 안내 ▲커뮤니티 활동 공유 및 별별공간 소개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인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은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던 만큼, 청년들의 힘으로 더 젊은 안산을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커뮤니티 지원 및 청년 공간의 확대로 청년층 교류 활성화 및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년 연속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창의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다양한 맞춤형 사업(▲안산청년대학 ▲별별청년 ▲청년 종합상담소 ▲별별 공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28일에 예정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에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활력과 설렘을 안겨줄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